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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피해 예방법(죽음의 분진 황사)

Human to Human 2021. 3. 16. 15:30

황사를 마시면 우리 몸이 받는 피해

 

봄철만 되면 우리나라는 황사로 고통을 받습니다. 중국 방향에서 불어보는 황사 때문입니다. 황사에는 실리콘,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같은 중금속 가루 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황사를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굉장히 위험한 영향을 주는 죽음의 분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사를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콧물, 코막힘, 천식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이 생기며, 알러지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같은 치과 질환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요 며칠 황사가 심하여 계속 창문을 닫고 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눈이 따끔거리고 목이 칼칼한 것이 황사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황사
죽음의 분진 황사

 

황사 피해 예방법

 

황사에 섞여 있는 미세한 중금속 가루는 입자 크기가 2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우리 몸의 호흡기관에서 자연스럽게 걸러질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반 마스크가 아니라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 포장지에 보면 2.5PM 이라고 쓰여 있는게 있는데, 그게 얼마나 작은 입자까지 막을 수 있는지 나타낸 것입니다. 2.5M 을 써야 황사를 잘 막아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마스크를 껴도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은 되도록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대신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눈이 더 뻑뻑할 수 있으니, 이런 날에는 렌즈 대신 안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에 나갔다 온 후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에 붙은 황사 먼지를 털어내고, 집에 들어가신 후에는 샤워를 통해 피부에 붙은 미세먼지를 닦아 주시는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하다고 했는데, 하늘이 맑아 보인다고 외출 하면 안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양호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초미세먼지 경보가 오지만, 막상 하늘을 보면 맑아 보입니다. 눈에 보기에 맑아 보이니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자가 너무 작아서 뿌옇게 보이지 않은 초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니 초미세먼지 경보가 있는 날에는 하늘이 맑아도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