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일하는 게 내 마음 같지 않고 따라주지 않을 때 답답하시죠?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직원들이 따라 주지 않을 때, 직장인이라면 팀원들이나 동료들이 따라 주지 않을 때, 학생들이라면 조별 과제에서 조원들이 따라 주지 않을 때 마음은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그들이 성과를 잘 내게 할 수 있을 까요?
고용직원, 동료, 조원 어떤 경우라도 공통적으로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본성입니다.
사람은 움직일 이유가 있어야 움직입니다. 동기라고 부르죠. 이 동기를 줘야 하는데, 동기를 주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쉬운 동기부여 방법 '공포' - 강하지만 효과가 짧다.
먼저 가장 쉬운 동기부여 방법은 '공포'를 주는 것입니다. 이거 언제까지 이만큼 못하면 이런 손해를 보게 될거야! 라고 상대에게 인식시키는 거죠.
우리가 보통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많이 하고 있는 행동이죠. 이거 하면 엄마한테 혼나! 우리도 어린 시절을 그렇게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말과 행동들이 우리 몸에 베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에서도 팀원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곤 합니다. 이거 언제까지 못하면 안돼요!
이 방법은 짧은 시간 강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공포를 주면 상대는 일단은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하루도 못 가서 이 방법은 효과가 확연히 약해져 버립니다.
강하고 효과적인 동기부여 방법 '동경'
그러면 효과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 번째 방법인, '동경'을 주는 것입니다.
하고 싶게 만드는 거죠. 맡은 일의 의미를 알려주고, 그 안에서 상대방이 해주고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우리에게 이런 성과를 가져올 것이고, 이 성과가 우리를 이렇게 바꿔 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해 주는 겁니다. 팀원들의 머릿속에 이 일의 성과가 이루어졌을 때를 그려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그러면 팀원들은 옆에서 하나하나 다 잡아주며 일을 시켰을 때보다도 더 열심히, 효과적으로 일하기 시작할 겁니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말을 마지막으로 남겨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을 따르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만약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마련하고 임무를 부여하고 일을 분배할 게 아니라,
그들에게 끝없이 넓은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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